3월 중순에 앞으로 시간이 얼마 남지도 않아서 해외나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원래부터 가고 싶었고 그나마 다른 해외 국가에 비해 난이도가 낮아보이는(?)일본을 갔다왔다. 크게 교토,고야산,오사카를 다녀왔는데 고야산은 마이너한 여행지고 산속이라 갈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어떻게든 잘 다녀왔다. 긴장해서 1시간 정도밖에 못 자고 5시쯤에 인천공항에 도착. 9시 비행기인데 적어도 3시간전까지 공항에 오라 그래서 잔뜩 쫄아서 4시간이나 일찍 도착했다. 어찌저찌 수화물,비행기 티켓,포켓와이파이를 해결하고 아침으로 더럽게 맛없는 비빔밥을 먹고 드디어 출국장으로. 출국장까지는 공항 밑에 지하철이 있어서 이걸 타고 이동했다. 사는 곳에 전철역이 하나밖에 없는 촌놈으로서 모든 것이 신기할 뿐. 드디어 한국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