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가득한 생활을 원해요.

[걸판] 극장판 선행 개봉 관람 후기

By  | 2016년 8월 13일 | 
[걸판] 극장판 선행 개봉 관람 후기
필름과 엽서를 특전으로 받았고 아직 뜯긴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안치오전도 그렇고 극장판 본편도 충실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문제가... 자막 상태가 영 아닙니다. 어느정도냐면 이상적인 기둥서방 생활 1권 국내 정발본 처음 봤을 때 기분이에요. 존댓말하는 부분 상당수가 반말로 교체되었으며, 음습체도 상당히 들어가고어떤 구간은 일부분을 생략하는데다 의역이 티가 났어요...... 일본어와 러시아어 외의 다른 외국어로 대답하는 장면은 그냥 똑같이 번역했고... 안치오전에서 이탈리어로 'si (네)'가 '오케이'로 번역되는 거 보고 .....으아아아아 카츄샤에게 반말로 이야기하던 논나가 딱 한장면에서만 존댓말하는 걸 보는 기분이란...! 그리고 치하탄 학원

[서울역] 야 이....

By  | 2016년 8월 22일 | 
[서울역] 야 이....
부산행 프리퀄이라곤 하는데 전혀 이어지지 않는 별개의 영화라고 보시면 됩니다.혹시나 평이 안좋더라도 부산행이랑 어떻게 연관되나 궁금해서 보려가실 마음을 먹은 분이 있다면,정말 마음 같아선 말리고 싶습니다. * 여기서부턴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그래도 보려가실 분은 뒤로가기 해주세요. 부산행이 재미있어서 서울역 역시 기대를 했건만,디스트릭트 9 보고 엘리시움이나 채피 기대하며 갔다가 배신당한 기분이라고 할까요. 서울역과 부산행의 감독인 연상호 감독의 전작 사이비가 마이너하긴해도 사회비판적적인 메세지를 잘드러내 호평을 받았다면,이번 서울역은 그 사회비판적인 메세지에 집착해서 본연의 이야기전개나 개연성을 말아먹은 경우입니다. 빈부격차나 치안막장 등의 사회 풍자에 집착하다 로봇의 자

[스포일러 주의] 부산행이랑 인천상륙작전 간단 후기

By  | 2016년 8월 12일 | 
[스포일러 주의] 부산행이랑 인천상륙작전 간단 후기
* 줄거리 이야긴 거의 하지 않을 생각이나, 만일을 위해 스포일러을 당하기 싫거나 곧 영화를 보려가실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려주세요. 동생 휴무일에 맞추어 먼저 부산행을 봤는데, 오전에 보고 나왔더니 너무 더워서(...) 동생의 제안대로 인천 상륙작전을 보려 다시 극장으로 들어간 덕분에 얼덜결에 영화 두편을 연달아 봤네요.(내일 걸판 극장판+안치오전 선행 유료시사회 예매도 한 건 안비밀) 일단 부산행부터 월드워 Z 프리퀄 아니냐란 오해가 해외 쪽에 있을 만큼(...) 월드워 z 의 한국판이란 느낌이 강하긴 함. 하필 월드워 Z 영화 내 첫 좀비 목격지 중 하나가 한국이었고 부산행의 좀비들 역시 월드워z의 좀비들처럼 빠르고, 집단으로 뭉쳐서 달려듬. 대신 세

[걸판] 니시즈미 미호의 후계자는?

By  | 2016년 8월 29일 | 
[걸판] 니시즈미 미호의 후계자는?
* 본 포스팅은 걸즈앤판처와 걸즈앤판처의 스핀오프인 리틀아미2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의. 아직 니시즈미 미호가 2학년인 고로, 벌써부터 오이라이 전차도 대장의 후계가 누굴까 하는 이야기가 좀 이르긴 합니다. 하지만 오이라이 학원 전차도 인원 상당수가 3학년이고,특히 포르세 티거의 자동차부라던가햇처의 학생회의 경우는 연륜의 힘(?)과 스킬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됬었죠. 이런 전력들이 반년 뒤면 (아마 극장판 시점이 여름 방학이 막 끝난 2학기...)전차도에서 은퇴하기 때문에 니시즈미 마호의 입장에선전력 보충과 더불어 자신의 후계자를 양성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인원 보충이야 오이라이 학원이 작중 벌인 활약들 덕분에 새로 입학하는 학생 중 많은 수가 전차도를 선택할 것 같기

걸판 선행 개봉 보려 왔습니다...

By  | 2016년 8월 13일 | 
걸판 선행 개봉 보려 왔습니다...
후후 도키도키하군.... 너무 일찍 도착해서 패스트푸드점에서 시간 때우고 있는 건 안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