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제3기지

아마 캡파에서 가장 재밌는 유닛이 아닐까 생각하는 월광접 턴에이 요즘 새로운 SD건감 게임(캡파랑은 장르도 전혀 다르지만)이 발표되고 캡파도 엄청 오래된지라 캡파도 언제 말할지 몰라서 기록하는 느낌으로 영상을 찍게 됩니다.

제목을 가면라이더 비스트로 해야되는게 아닌가... 오히러 하루토 캐릭터는 심심하게 평범한 것 같고 이런 저런 사람과 만나며 성장해가는건 오히려 니토 쪽이 포커스가 맞춰져있는 것 같고 특히나 기지를 발휘해서 사바트 막는 장면은 제대로 진주인공 포쓰 마법전대

끝까지 똥 쓰레기였네요. 그냥 건프라판매 촉진만화로 로봇전투신 쩔게뽑은거말고는 건질게 없습니다.

한 3월 쯤부터는 업데이트도 안하고 4월쯤 부터는 사람이 없어서 자동시작 눌러도 매칭이 아예 안되더니 결국 서버종료 하네요. 유일하게 재밌게 즐긴 국산 온라인 게임이라 많이 섭섭합니다. 대충 09년 초에 시작했으니 7년간 재밌게 했네요.

내용 이야기가 좀 있는데 스포까지는 안될거라 생각합니다. 1. 스토리 초중반까지는 풀메탈패닉 고등학교에 다른 초중고딩 캐릭들이 같이 엮여서 시트콤 같은 코믹한 분위기라서 좋았습니다. 막판에 액시즈 낙하 이벤트에서 DVE나 비욘드 더 타임이 깔리는게 멋지긴 했는데 진드래곤이나 건버스터같은 미친 괴물들도 있는데 그깟 돌멩이에 그렇게 벌벌 떠는게 참... 버스터빔 긁으면 그냥 뽀개져 버릴 것 같은데 말이죠. 그리고 최종화가 오리지널 적들이랑 싸우는게 아니라 판권작 적이랑 싸우는 시나리오라는게 특이했습니다. 2. 게임 시스템 2인 팀 시스템인지라 팀 짜주고 하는게 좀 귀찮았습니다. 분기루트라도 한 번 탔다 하면 팀 다시 짜주고 강화파츠 다시 달아주고... SP가 반토막에서 시작해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