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 - a fairy tale of the two 클리어](https://img.zoomtrend.com/2012/05/20/b0006303_4fb7c98a8f59b.png)
작년 12월에 플레이 시작했으니 6개월 걸렸습니다.(...) 클라나드 클리어 2년 걸린거 생각하면 준수한편(...) 텍스트 자체는 좀 졸리지만 전체 플롯은 훌륭합니다. 히무라 유우와 아마미야 유우코가 어떻게 재회하게 되었는가 라던가 스토리 전체를 관통하는 미즈키(미키)라거나 음악은 뭐 신급이고 나나오 나루가 그린 원화도 훌륭하고 CG장수는 깡패고 뭐... 챕터1,2가 지루하기는 한데 챕터 3,4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챕터5는 애니메이션으로 스토리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손이 안간거고... 게임 스스로 게임 자체를 '의지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는데 딱 그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기적은 사람 스스로가 만드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