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집을 구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란걸 일본에 오기 직전까지는 몰랐습니다. 대게 일본에 소속된 직장이나 학교(어학교)가 있다고 하더라도일본 부동산에서 외국인 신분으로 구할 수 있는 집은 한정적 입니다.쉐어하우스를 제외한 일본의 일반적인 원룸, 맨션은 절차 또한 까다로운 편입니다. 예를 들어, 일본인에게 15개의 매물을 제시 해준다면 외국인에게는 5개정도 밖에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이죠.그리고 외국인은 반드시 일본인 명의 보증인을 요구 하는데요. 일본인 지인이 있다고 하더라도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도쿄나 오사카 처럼 외국인이 거주가 활발한 지역은 보증절차를 생략하는 경우로 또는 보증 대행 업체에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보증회사에 가입하는 방법으로 한다면 입주가 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