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can change the nature of a man?

아돌 : 이제 그만 집에 가. 최종보스전 개드립 한 번 쳐보고 싶었는데 역시 재미 없었죠? 본론으로 넘어가겟습니다. 이스9 하다가 셀세타 하니까 옛날 겜 특유의 불편한 게 한 둘이 아니더라구요. 거기에 더해 소문대로 스토리 잘 나가다가 엔딩에서 식어버린다는 게 무슨 뜻인지도 알겟고요. 굳이 표현하자면 엔딩이 나와야 할 부분에서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겟다고 바로 책을 덮어버리는 거나 다름 없다고 할까요. 이스9이 이스8보단 스토리 아쉽긴 한데 셀세타 엔딩 보고 오면 동료들 행방이라도 알려주는 이스9이 더 좋은 거 같네요. 그리고 플4 이식이라고 kai를 타이틀에 달아놨는데 딱히 향상된 부분이 어디인지는 모르겟지만 두번 째 마을에서는 프레임이 뚝

처음은 이전 프리코네 에피소드처럼 즐겁다로 시작했어요. 끝나고 나니까 슬퍼졌어요. 5화까지 개그 즐겁다 노선 가놓고 6화 말미에서 이러다니ㅠㅜ 7화에 농축된 즐겁다를 위한 밑준비겠죠? p.s 이번화도 고인물 여러분의 과금이 올바르게 쓰였더군요. 배경은 이번에도 끝내주고 이야기도 마지막 부분 빼곤 여전히 즐겁고 미식전 애들은 귀여워요. (중간에 칼든 거대한 동물이랑 어떤 핵 쓰는 아줌마 난입은 제가 못 본 걸로 할게요.)

리마를 성능 때문에 키운다는 이야기를 잘 이해 못했는데 오늘 프레나에서 3차전까지 가보니 왜 키우는지 어느 정도 알거 같더군요. 전장 끼워놓으니 전투 시작시 제일 나중에 등장해서 달려오면서 파티 전열(맞나?) 파티원 전원에 방어막을 씌워버리는데 이 방어막이 무척이나 튼튼해서 자신 포함 전열 멤버 생존력이 확 올라가더군요. 전장 달아주기 전엔 순삭 당했는데 전장을 다니까 갑자기 다른 캐가 되는것도 놀랍고. 그나저나 요 며칠 계속 프레나 이기고 있긴 한데 왜 이기는 건지 이해가 잘 안 되네요. 아직 초보라 파티 구성 어케 짜야 하는지 아직도 잘 모르겟어서 되는데로 구성을 해놨는데 며칠 전부터 프레나 계속 이기는게 왜 이기는지 몰라 두렵습니다(...) 아는 건 스토리 전역은 무이미 몰빵

우중이 갑자기 왜 이러는 거죠? 4주년이라고 AR팀 스킨 조각 슬쩍 공개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갑자기 이걸 전부 한정 패키지로 출시하겟다니?! (최후의 양심으로 엠뽀 스킨은 빙고 이벤트로 무료 증정) 분명 반지 끼워팔기로 2000보석 이상각인데, 이거 진짜 섭종각인가요???!!! p.s 오해할까봐 미리 적지만, 섭종각은 우스개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저번 철켓몬 로테이션 막날 운 좋게 얻어둔 겐지를 오늘 5성 만들었습니다. 물론 편제확대는 무조건 같은 유닛으로만 가능한 철켓몬 특성상 현재 기약이 없고요. 허수아비는 진작 5성 만들어뒀고요. 헌터는 남은 기간 안에 운이 좋으면 잡을 수도 아닐 수도 있네요. 4주년인데 급전 필요한지 보석 첫구매도 초기화 한다고 하질 않나, 아무튼 오늘의 전자식물은 여기까지. p.s 다음 로테이션에 나온다는 인투루더가 철댕이 지원을 해줘서 헌터 보다 더 끌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