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querade

Best second half in this World Cup 2018 so far!

By  | 2018년 7월 2일 | 
1. 후반전 시작한 지 3분만에, 약한 팀이 먼저 선제골, 1대 영. 2. 겨우 4분만에 약한 팀이 멋지구리한 무회전 슛으로 두번째 골, 2대 영. 3. 난데없이 두 방 맞은 강한 팀이 한 15분정도 정신 못차리다가 선수 둘 바꾸더니만 수비수의 개뽀록 원더골로 추격 시작, 2대 1. 4. 원더골에 정신차렸는지 열라 몰아치더니만 겨우 5분만에 강한 팀의 교체멤버가 다시 한 번 만회골, 2대 2. 5. 그러고 나선 다시 한 20분 강한 팀이 가둬놓고 패기 모드였으나, 약한 팀도 꽤 나름 선방. 의문은 약한 팀의 교체가 생각 외로 많이 늦었다는 점. 5.1. 2대 0일 때나 2대 1이 됐을 때, 수비를 늘리는 교체를 하나 정도는 했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쪽팔린 게 어딨나, 8강 가야지. 6. 정규시

Era of three Mexicans

By  | 2019년 2월 25일 | 
2014년 아카데미 (86회)작품상: 12 Years a Slave (directed by Steve McQueen)감독상: Alfonso Cuarón – Gravity 2015년 아카데미 (87회)작품상: Birdman or (The Unexpected Virtue of Ignorance) (directed by Alejandro G. Iñárritu)감독상: Alejandro G. Iñárritu – Birdman or (The Unexpected Virtue of Ignorance) 2016년 아카데미 (88회)작품상: Spotlight (directed by Tom McCarthy)감독상: Alejandro G. Iñárritu – The Revenant 2017년 아카데미 (89회)작품상:

축구이야기 2부작 줄거리

By  | 2018년 7월 3일 | 
<1부 줄거리> 월드컵 무대를 준비하지만 대회 시작 몇달 전, 협회 및 선수와의 불화로 외국인 감독이 사퇴하면서 위기가 닥친다. 급히 선임된 국내파 감독과 함께 도착한 대망의 월드컵 무대. 개막 전부터, 사람들은 16강이 힘들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조별 리그 첫 경기, 시작하자마자 3분만에 상대팀의 수비수가 퇴장을 당하는 행운을 바탕으로 조 최강 팀을 2대 1로 격파하는 이변의 주인공이 된다. 조별 리그 두번째 경기는 서로 치고받는 명승부로, 결과는 2대 2 무승부. 운명의 마지막 세번째 경기, 상대는 이번 월드컵에서 내내 부진했지만 어쨌던 조 시드 1위 팀. 경기 결과에 따라 조 1위로 16강에 갈 수도, 조 3위로 탈락할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후반전 35분, 아직 경기

영문 버전 아웃룻 이메일 메시지 Subject 라인에서 스펠체크가 에러나는 문제

By  | 2018년 9월 15일 | 
1. 누군가에게는 별 것 아니겠지만 나한테는 진짜 거슬리던 것을 해결한 기념으로 메모. 2. 제목 참 길기도 하다. 3. 한글을 쓰는 사람이 영문 윈도우와 영문버전 아웃룩을 쓰다보면 맞닥뜨리는 문제가 여러가지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이메일 메시지 박스의Subject 라인에 생기는 빨간 언더라인 ("너 오타났어!"). 아웃룩은 자동 스펠체크 기능이 있는데, 본문 뿐만 아니라 Subject 라인의 오타도 체크해 준다. 그런데 분명 정확하게 타이핑을 했는데, 본문에서는 문제가 없으나 Subject 라인 스펠체크는 에러라고 하면서 빨간 언더라인을 그려주는 때가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예를 들어보면 이렇다. 아웃룩 이메일 메시지 박스를 열고, Subject 라인에 "test"라고 입력하고 본문에도

이제 월드컵은 이 시점 부로...

By  | 2018년 7월 6일 | 
월드컵 2018이 아닌 유로 2018이 되는 걸로. 카바니 없는 우루과이, 카세미로 없는 브라질이 하루에 다 집에 가게 되는 안타까운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