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후반전 시작한 지 3분만에, 약한 팀이 먼저 선제골, 1대 영. 2. 겨우 4분만에 약한 팀이 멋지구리한 무회전 슛으로 두번째 골, 2대 영. 3. 난데없이 두 방 맞은 강한 팀이 한 15분정도 정신 못차리다가 선수 둘 바꾸더니만 수비수의 개뽀록 원더골로 추격 시작, 2대 1. 4. 원더골에 정신차렸는지 열라 몰아치더니만 겨우 5분만에 강한 팀의 교체멤버가 다시 한 번 만회골, 2대 2. 5. 그러고 나선 다시 한 20분 강한 팀이 가둬놓고 패기 모드였으나, 약한 팀도 꽤 나름 선방. 의문은 약한 팀의 교체가 생각 외로 많이 늦었다는 점. 5.1. 2대 0일 때나 2대 1이 됐을 때, 수비를 늘리는 교체를 하나 정도는 했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쪽팔린 게 어딨나, 8강 가야지. 6. 정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