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대기모드와 전원 관련 초기 불량이 생겨서 AS 신청을 했다. 이런 거 AS 보내고 뭐 그런 것을 한 적이 거의 없어서 귀찮은 마음에, 대기모드 그냥 안 쓰면 되는 거 그냥 쓸까… 하다가 찝찝해서 맡기기도 했다. 알아서 수거해 가고 돈도 따로 들지 않아서 생각 외로 편리했다. 다만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어차피 보낼 거였으면 좀 빨리 보낼 것을, 하고 당시에는 그리 생각했다. 규정상 구매 1개월 이내라면 무상 교환인데, 구매 후 한 달하고 딱 1주일이 지났고 불량임을 알면서도 고민하며 질질 끈 내 잘못이기 때문이었다. 결론적으로 정확히 1주일도 안 돼서 모두 해결되었다. 2~3주 걸릴 것이라 쓰여 있었기에 8월 둘째 주가 휴가라서 지금쯤 보내면 휴가 전에는 받겠지? 하고 요 시기에 보낸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