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고민하던 한국에 결국 들어왔고, 2주 격리를 끝내고 어제부터 자유가 되었으나 한국도 3차 유행이 시작된터라 친구들 만나기도 좀 그렇고 날씨가 추워져서 한동안은 격리나 마찬가지로 집에만 있을 것 같음. 매일 쓰던 짧은 읽기 같은 기록을 9월에 그만뒀지만 한국에 있는 동안은 하루하루를 기록해도 좋을 것 같아서 여행기록처럼 남기기로! 14-29일 격리엄마가 해주는 밥 엄청 먹고, 빈둥거리고, 오랫동안 손 놓고 있던 내 사이트도 다시 손보기 시작. 오기 전부터 코로나로 살은 쪘지만 와서 너무 잘먹어서 더 찌고 있는 듯... 29일낮 12시에 격리가 풀려서 오후엔 치과가서 스켈링, 피부과에 다녀오고 저녁엔 유심 신청하느라 우체국도 다녀옴. 7년만에 처음으로 운전을 했는데 원래 내가 몰던 내 차라 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