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를 하고 올라온 넥센과의 경기를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됬지만 우여곡절 끝에 3경기를 모두 쓸어담으며 연승에 성공했다. 3경기 공통된 특징은 선발이 안정됬다는 것이다. 류현진,양훈 둘다 긴 이닝을 소화했으며 토요일의 유창식도 나름대로 몫을 해주었다. 물론 넥센도 나쁘지 않았지만 한화쪽이 더욱 실력이 좋았다. 선발의 가치가 얼마나 큰지 보여주었다. 김혁민만 잘 해주면 믿음직한 5선발체제가 완성될 수 있다. 전적만 아니면 가을야구도 할 기세다(안타깝게도, 한화의 전적은 이미 내려갈대로 내려갔다). 빨리 5선발체제를 완성해 안정적인 게임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하지만 마무리 문제가 크다. 바티스타가 지금 같은상황에서 실점도 있고 블론도 허용했으며 일요일 경기의 경우 이닝을 먹지 못하고 내려와버렸다.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