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 쿠로키 하루, 오다기리 죠, 마츠시게 유타카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 내게 실망을 줬는데 그 아쉬움을 달래준 드라마가 중쇄를 찍자였다. 새끼곰이라고 불리는 여자주인공. 유도를 하다가 다쳐서 더 이상 운동을 할 수 없게 되고 취직 면접도 실패를 거듭한다. 그러다가 주간 바이브스가 있는 만화업계에 면접을 보고 들어간다. 그리고 편집자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만화가와 편집자의 관계, 그리고 편집국과 영업부의 관계 등등 여러 가지 이야기가 참 잔잔하게 나온다. 무한 긍정의 대명사인 여자 주인공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고 유하게 보이면서도 할 말은 다 하는 부편집장으로 나오는 오다기리죠도 좋았다. 한 회 한 회 이야기가 잔잔하면서 와 닿아서 몰아서 보고 싶은 것을 한 편씩 봤다. 칼퇴근만 하고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