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프린스호텔에서 신주쿠역까지 가는 지하상가길이 있는데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는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날 더위를 피해서신주쿠역까지 이동 할 수 도 있고 상가안에 카페랑 식당들도 즐비하고특히,상가 맨끝쪽으로 가면 유리공예품 파는 가게와 더불어 수족관가게가나오는데 매번 볼때마다 너무나 힐링 되고 여유만 된다면그대로 한국으로 갖고 오고 싶은 욕망이 든다. 항상 볼때 마다 싱그러워서 맘이 편해진다...
특별한 스케줄도 없고 시간도 여유롭고항상 늦은 밤 호텔에 돌아오고 아침일찍 호텔을 나서면서호텔 뒷편 골목에는 무엇이 있을까 궁금해서한번 돌아다녀봤다.... 도쿄의대가 있고 오피스텔이 즐비하고도쿄의대후문 골목길에서 맑은 하늘을 바라보면사진 몇장!! 다 같은 사진이 반복이라고 보여질지는 몰라도사진마다 서로다른 시간을 품고 있다.
JR야마노테선을 타고 오츠카인지 오쓰가인지 역에서 내려...도덴아라카와선을 타고 종점인 미노와바시역에서 내려골목골목 돌아다니다가 우에노 이정표를 보고선 무조건 걸었다.걷다 보니 어느새 밤이 되어가고 저 멀리서 보이는 아사쿠사...매번 낮에만 와봤는데 밤에 와보니 뭔가 색다른 매력이.. 잠시 둘러보고 사진찍고 다시 우에노로 발걸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