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Maxter의 잡탕노트 이글루 분점

잠도 깰 겸 예언

By  | 2013년 6월 25일 | 
잠도 깰 겸 예언
두근두근 프리큐어의 신전사 큐어 에이스의 정체는 마리 앙쥬 왕녀일 겁니다. 하지만 앙쥬 왕녀는 곧 리타이어 하고 레지나가 2대째 큐어 에이스가 될겁니다. 저번 예언은 빗나갔지만 이번엔...?!

일본서 보고 온 것들

By  | 2013년 5월 1일 | 
일본서 보고 온 것들
프리큐어 올스타즈 NewStage 2 마음의 친구, 가면라이더x슈퍼전대x우주형사 슈퍼 히어로 대전 Z, HK 변태가면의 네타바레가 듬뿍 있습니다. 네타바레를 원치 않는 분은 백스페이스 =ㅂ= 프리큐어 올스타즈 NewStage 2 마음의 친구 어른이 오덕으로서 NewStage(이하 NS) 시리즈에서 제일 아쉬운 점은, 프리큐어 축제 극장판인데 프리큐어가 주인공이 아니라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DX시리즈에서는 프리큐어가 이야기의 주체가 되어 모두가 힘을 합쳐 거대한 악을 물리쳤지만, NS1에선 프리큐어를 동경하는 소녀, NS2에선 질투하는 요정이 이야기를 이끌어나가고 프리큐어는 그들의 성장을 도와주는 위치를 고수하지요. 그러다 보니 영화의 주인공과 직접 만나는 현역

프리큐어 올스타즈 New stage3 영원한 친구 감상

By  | 2014년 3월 29일 | 
프리큐어 올스타즈 New stage3 영원한 친구 감상
...으허헝 ㅠㅂㅠ NS3은 최고예요! 기존의 NS시리즈는 스토리야 좋았다지만 이런저런 불만점도 많았는데, 이제 와서 보니 전부 NS3을 위한 모으기였다고 해도 좋을 정도네요 스토리 면에서는 아이를 위하는 어머니의 마음과, 자기 힘으로 나아가려는 아이의 성장을 멋지게 그려냈습니다. 프리큐어를 응원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이를 데리고 극장에 온 어머니들에게도 여러모로 생각할 거리가 많은 이야기였습니다. 여기에 포기하지 않으면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메시지가 이번 극장판의 주역인 유메타는 물론이고 프리큐어와 그렐, 엔엔을 통해 멋지게 표현되었습니다. 이야아, 정말 놀랐어요. 그렐과 엔엔의 꿈인 '프리큐어의 요정이 되는 것'이 이렇게 이루어지다니. 그냥 게스트 캐

카와노 히로유키에 대한 잡설

By  | 2013년 7월 7일 | 
모 위키에 프리큐어 시리즈 작화감독에 대한 항목이 새로 생겼더군요. 그 중 카와노 히로유키에 대한 항목이 있길래 왠지 반가워서(...) 간만에 포스팅 해 봅니다. 제가 카와노 작감 특유의 느낌을 인식하기 시작한 건 대략 Yes! 프리큐어 5부터였던 것 같네요. 초대랑 Splash☆Star 시절은 프리큐어보다 작붕이 훨씬 많은(...) 피치피치핏치에 빠져 있었기 때문에 신경을 안 썼던 것도 있고 ㅋ 의외로 초기 3작품에서 카와노 작감화는 퀄리티가 크게 떨어지지 않았거든요. 사실 카와노 히로유키가 작감으로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건 매지컬 타루루토군 시절부터라고 하니까 초대 기준으로도 10년 넘게 작감을 한 베테랑이기도 하고, 카와노 작감화가 작붕 소리를 듣긴 하지만, 사실 인물 작화가 문제

일본서 보고 온 것들

By  | 2014년 3월 27일 | 
안나와 눈의 여왕(겨울왕국 일본판. 일본어 더빙) 스토리야 머 국내에서 자막판 더빙판 한번씩 봤으니까 새로울 건 없고, 순전히 일본어 더빙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서 봤습니다. ...라고는 해도 디즈니는 더빙 퀄리티 관리 잘 하는 걸로 유명하니 ^^ 두말할 것 없이 끝내주네요 >ㅂ< 엘사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일본판 더빙이 너무 간드러진 느낌이라고 비난하는 의견을 몇 번 봤는데, 확실히 이디나 멘젤의 파워풀한 느낌과는 방향이 살짝 다르지만 마츠 타카코의 연기도 우열을 논하는 것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뭐어, 제가 일본어 듣는 데 익숙해져서 그렇게 느끼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그렇게까지 기대는 하지 않고 봤습니다만 완전히 반해버렸네요. 나오면서 망설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