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보고 온 것들
By Road Maxter의 잡탕노트 이글루 분점 | 2014년 3월 27일 |
안나와 눈의 여왕(겨울왕국 일본판. 일본어 더빙) 스토리야 머 국내에서 자막판 더빙판 한번씩 봤으니까 새로울 건 없고, 순전히 일본어 더빙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서 봤습니다. ...라고는 해도 디즈니는 더빙 퀄리티 관리 잘 하는 걸로 유명하니 ^^ 두말할 것 없이 끝내주네요 >ㅂ< 엘사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일본판 더빙이 너무 간드러진 느낌이라고 비난하는 의견을 몇 번 봤는데, 확실히 이디나 멘젤의 파워풀한 느낌과는 방향이 살짝 다르지만 마츠 타카코의 연기도 우열을 논하는 것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뭐어, 제가 일본어 듣는 데 익숙해져서 그렇게 느끼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그렇게까지 기대는 하지 않고 봤습니다만 완전히 반해버렸네요. 나오면서 망설임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