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애증으로 하고있고, 예전만큼 시간을 투자하며 하고있지않은 마비노기지만 매번 보는 글마다 '캠파에서 악기연주하고 수다떠는게 좋았어요.' 라며 회상하는 고조선 사람들이 있는데, 막상 그 시절에 캠파와 음악만 즐기던 사람들만 지금 인터넷에 글을 쓰는건가 싶다. 캠파켜고 떠드는 좋은 추억이 물론 나도 있다. 예전 마비했던 사람들이라면 다들 한번쯤 있긴한데 그 당시도 사실 생각해보면 지금의 2~30대가 당시엔 학생이라 게임에 돈쓰기 아깝거나 능력이 안돼서 2시간 무료플레이하고, 5분전에 던전 들어가서 던전클리어하고 나가면 꺼지니깐 안에서 불피우고 얘기한거지. 아름다운 추억과 대화를 위해 말했던경우는 매우 적었던것 같다. 당시를 대강 기억해보면 다들 폭자 인챈트나 고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