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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02 2015

By  | 2015년 10월 3일 | 
NY -02 2015
2월의 뉴욕은 꽤 춥고 춥고 추웠다 아침 시작은 좋았지만 페리를 타고 스탠튼 아일랜드 가는길자유의 여신상을 가까이에서 볼필요 없는 사람들에겐 좋은 옵션인거 같다 다시 페리타고 건너와 월스트릿을 구경 할까하는 참에 갑자스레 눈보라가 쏟아져 내려 겨우 살아서 숙소로 돌아왔다 오늘길에 저녁은 한식당에서 순두부로추운날엔 한국 음식! 찌개! 좁은 도로 양쪽의 높은 빌딩들이 정말 인상적이었던 월스트리트. 이튿날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하얀색 다음날은 Ceci Cela Café아몬드 크로와상쵝오 뉴욕여행 내내 평소 보다 참 많이 걸어다녔다.추운 날씨엔 잘 나가지도 않지만 여행내 방안에만 있을 순 없으니 눈내린 길을 지하철도 타며 참 많이 걸었다 소호

드디아 이세돌 1승 ㅠㅠㅠㅠㅠㅠ

By  | 2016년 3월 13일 |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막판에 진짜 무슨 설계들어가는건가? 엄청 불안했었는데 돌던짐 ㅠㅠ 지금쯤 알파고도 전자담배 한대 피고 있을듯하네요 ㅋㅋㅋ ㅇ ㅏ 진짜 ㅠㅠ 1~4국까지 진짜 틀어놓고 바둑도 모르는 주제에 긴장하면서 봤네요;;;;; 룰도 모르고 이렇게 중계하나를 열정적으로 본건 태어나서 첨인듯;; 너무너무 재미있게 보았고 나머지 한판도 역시 응원하겠습니다!! 이기회에 바둑 배워보고 싶어도 그거 한번 배우면 뭔가 하나 나가리 된다고 해서 참아보렵니다 ㅠㅠ

영화 기생충

By  | 2019년 8월 7일 | 
VOD가 나와서 10000원의 거금을 주고 보았다. 영화관보다 더 비싸네 ㅠㅠ 아무튼 보고싶었는데 빨리 VOD가 나와서 너무너무 ㄳ 영화 감상 후 나의 생각 1. 과외선생과 제자.... 너무 불순한 상상이지만 굉장히 뭔가 애로틱 2. 송강호 가족의 화목함 3. 쫒겨난 가정부의 전말과 최후 1. 이건뭐 길게 설명할것도 없당 2. 진짜 이게 감명깊었던게 흔히 알고 있는 가난하고 난처하고 궁지에 몰려있는 가족이 화목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지만 실상 저런 가정이 전부 화목하지 않은 것은 아니라는 것. 웃긴게 어떤 가족보다 유대감이 끈끈하고 정이 많고 서로 아끼며 평상시의 가정의 분위기 역시 매우 화목한 경우를나는 제법 보았다는 것이다.

NY -01 Feb. 2015

By  | 2015년 10월 3일 | 
NY -01 Feb. 2015
뉴욕 5박6일 역시 잊기 전에.. 비행전 라운지 찬스맛있는 벌꿀유자 대한항공 A380을 첨 타봤는데 기존 좌석보단 편리했다 드디어 뉴욕 맨하탄 도착! 뉴욕여행 중 좋았던 숙소 Grand Central Station에 가까운 Pod 51 방은 작지만 저렴한 가격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보여서 첫날 밤부터 설레게 만들어 주었다. 쉑쉑 버거. 맛있었지만 사람에 따라 기름지고 느끼할 수도. 첫날은 가볍게 NY Public Library와 타임 스퀘어까지 산책 돌아가는 길의 그랜드 센트럴역과 개인적으로 가장 이쁘다고 생각하는 크라이슬러 빌딩. 작은 눈발이 날리고겨울 바람 냄새를 맡으면서 친구와 창문 열고 함께 이불 뒤집어 쓰

District 9 (2009)

By  | 2015년 10월 3일 | 
District 9 (2009)
District 9 다큐형식의 거친 영상에 처음엔 적응하기 힘들다. 외계인들도 곤충의 형상을 빌려 세련되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곤충이야말로 완벽한 밸런스의 외형을 가졌다고 하니 더 우월하다고 볼 수도. 외계인을 보는 사람들은 디스트릭 6의 유색인종들을 보듯 지금 시대의 난민들을 보듯 그렇게 차별적 시선을 보낸다. 그들은 인간이, 우리가 아니니까. 그들과 우리의 입장이 다르니까. 정의로움을 추구하는 보편적인 주인공이 아닌 매우 현실적으로 외계인에 대한 동정심은 당연 없는 주인공. 사고로 외계인의 물질에 노출된 뒤 DNA가 융합되어 점점 외계인화 되고 인간들의 욕심이 그러하듯 연구 용으로 해부 되는 상황에서 탈출해 디스트릭 9으로 도망친다. 모선에선 몸을 고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