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畜 亨 密雲不雨 自我西郊

08th.패밀리캠핑.가평황금박쥐캠핑장

By  | 2012년 5월 22일 | 
올해 두번째 패밀리 캠핑. 개인적으로 작년 노을공원 캠핑장에서 오토캠핑장비를 몽땅 들고 갔다가 엄청 고생을 했었다. 그때 처음 초청했던 가족들에게는 패밀리캠핑의 여유로움과 멋과는 거리가 먼.. 뙤약볕과 바람속에서 소세지를 구워먹으며 희희낙낙했던 추억이 있지만 나는 정말 아쉬웠던 기억이다. 노을공원 캠핑장은 순전히 백패킹 전용 사이트임을 그 후 깨달아야 했다. 거의 보름전에 가평의 황금박쥐 캠핑장의 예약에 성공했다. 아니 나도 예약에 성공을 하다니.. 알고보니 다음주가 3일 연휴라 전주는 한산했던 것이다. 황금박쥐 주인장은 연휴가 있는 전주에 예약하는게 좋다고 TIP을 알려주셨다. 사람들이 주로 주말연휴가 있는 주는 집중적으로 예약을 시도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한산하며 여유있는 캠핑을

충주.참살이.캠프스토리월례캠핑.2013.03

By  | 2013년 3월 27일 | 
충주.참살이.캠프스토리월례캠핑.2013.03
2013년 첫 번째 패밀리 캠핑은 우여곡절이 많았다. 한달전 부터 여유있게 캠프스토리의 월례캠핑에 예약을 했고 처음 캠핑에 입문하는 가족과 작년부터 시작한 가족에게도 권유해서 함께 신청을 했지만 결국 이 모임을 주선한 나의 스케줄이 펑크가 난 것이다. 결국 토요일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아내에게는 양해를 구하고 처음으로 홀로 텐트를 가지고 월례회 캠핑장으로 향했다. 21:30분 도착. 이미 경품행사는 끝났고 뒤늦게 참가자 분들에게 인사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3년차이지만 캠스의 단체캠핑은 1년에 한두번이 전부였다. 그때 인연이 되었던 이들은 여전히 변함없이 나를 반겨주었고 토요일 밤늦게까지 이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3년전 처음 캠핑을 시작했던 시간들을 추억하며 웃었다. 변함없이

새 캠핑가족을 위한 간단 장비목록

By  | 2012년 6월 18일 | 
또 한가족의 캠핑가족이 탄생했다. 내가 조언해주는 거라고는..텐트+타프+테이블+체어 그리고 떠나세요.. 이게 다인데. ㅎㅎ.. 우선 항목별로 살펴보자 1.텐트가용예산은 50만원 언더. 동계캠핑은 비추. 돔형+타프로 갑시다.내가 쓰는 퀘차의 팝업형과 콜맨/스노픽의 대표적인 이쁘장한 돔형 텐트인 ST돔/어메니티돔을 리스트에 올려두고 고민.나와 마찬가지로 ST돔이 너무너무 이쁘지만 가격적인 한계로 탈락. 결국 캠타의 요세미티와 와우 빅돔의 경합끝에 빅돔으로 낙찰.텐트는 모름지기 예산안에서 이쁜고 맘에 드는게 쵝오. 2.타프타프는 공구카페를 이용한 구매가 정답. 가격대 성능은 일반 메이져 업체의 타프가 따라오지 못하는 부분.아마 배송중? ㅎㅎ 3.침낭추위를 많이 타는 가족력에 따라 동계사각침낭으

미드.newsroom.뉴스룸

By  | 2012년 8월 16일 | 
미드.newsroom.뉴스룸
TV라는 매체가 거의 나의 일상에서 사라진 요즘. 드라마는 더욱이 언감생심.아내와 내가 동시에 열광하며 본 드라마라면.. 크게 생각나는 건 없는데. 미드는 몇개가 있다. 그중 대표적이었던것이 미디엄.(Midium)아직 마지막 시즌은 보지 못했는데. 이 드라마를 본 시청자라면 알겠지만 특히나 결혼한 나같은 유부남의 염장을 지르게 만드는 완소유부남 조 드부아의 유머와 아빠/남편의 모습과 세딸의 커가는 가족의 이야기인 깨알같은 에피소드가 영매의 능력으로 사건을 처리하는 메인스토리보다 더욱더 매력적인 드라마이다. 장장 8개짜리 시즌의 24시도 기억에 남고.. 한동안 맥이 끊어졌던 미드연보에 드디어 하나를 더 추가하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THE NEWSROOM" 마치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같은 속사포같

여주.팜스퀘어.1회 캠핑나눔블로거대회.2013.03

By  | 2013년 4월 2일 | 
여주.팜스퀘어.나눔블로거캠핑.2013.03.30 from miles on Vimeo. 캠핑은 3년차지만 횟수로는 열번남짓에 지나지 않습니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집안의 우환때문에 마음으로도 시간적으로도 여유가 나지 않았던 탓입니다. 그러니 블로그를 통해 알고 지내는 캠핑지인은 1-2명에 지나지 않지요. 그 한두명의 지인을 따라 이번 쭌님이 주최한 1회 블로거 나눔대회에 용감하게 신청장을 내게 됩니다. 그런데 생면부지의 인연이 없던 나에게 초청장이 날라든 것이지요. 이것이 우리 가족의 2013년 첫번째 캠핑의 시작을 알리는 캠핑이 된 것입니다. 몇번안되는 캠핑은 주로 지인들과 카페의 정캠에 참여를 했지만 이번에는 어찌보면 우리가족만의 단독캠핑이라고 해도 무방하겠지요. 그래서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