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더 이상 폭죽으로 비하하지 마라

By  | 2013년 11월 26일 | 
더 이상 폭죽으로 비하하지 마라
패왕 제갓 폐하십니다.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가 멸망했군요.

By  | 2013년 10월 30일 |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가 멸망했군요.
사실 따지고 본다면 제작사적인 측면에서도 그나마 이어져 내려오던 웨스트우드의 명맥이 무너졌다고 할 수 있겠네요. 웨스트우드가 폐쇄된 이후 님은 인원들이 2003년에 드림워크 인터렉티브와 합쳐져 이름이 EA 로스엔젤레스가 되었고 2012년 이름을 말할수 없는 그 게임 이후론 다시 해체된 EALA의 남은 인원이 스튜디오 빅토리로 옮겨 갔으니까요. 스튜디오 빅토리마저 완전 해체되었다면 이제 웨스트우드의 명맥조차 역사속으로 완전히 사라지는게 되겠군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요즘 건담 빌드 파이터즈 감상을 보고 느낀 생각인데...

By  | 2013년 11월 27일 | 
배틀이 건프라답지 않다던가, 몇몇 캐릭터가 비호감이라던가 하는점은 저도 공감하는 바라 끄떡끄떡하면서 보고 있습니다.(당장 닐스 닐슨은 와패니즈에다가 이제 막 건프라 배틀한 입문자가 '저런 입자를 장난감에나 사용하고 있죠' 같은 말이나하고 상대판 건프라가 돌에 깔리니까 거만하게 승부가 났다고 말하니...이건 대놓고 넌 비호감 캐릭터다라고 제작진이 점지해준 느낌.) 그런데...감상중에서 보면 '이건 건담이 아니라 툭하면 초전개 일어나는 애들용 장난감 배틀물'스럽네요. 라는 말이 종종 보이더란 말이죠. 근데 제 생각에는 그런식의 배틀물이 되려면 당장 1화부터 건프라들이 막 살아 움직이면서 세이네 집안을 빔라이플 구멍 투성이로 만든다던지는 해줘야...아니면 '날 죽이려면 건프라로 죽여라!'라는 식으로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 '자주적인 소년병이라는 환상'

By  | 2015년 10월 19일 |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 - '자주적인 소년병이라는 환상'
철혈의 오펀스 보면서 가장 이해가 안 가는 반응은 이게 무슨 정말로 '현실적인 소년병'을 다루는 애니라고 착각하는것입니다. 이게 현실적? 그 사람들은 현실의 소년병들이 저렇게 자주적으로 '자기의견' 내면서 활동하는게 정말 가능하고 미카즈키와 올가 일당이 행하는대로 정말 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하는걸까? 제 3세계 소년병들이 세뇌당하고 자신의 의사조차 왜곡되어 가면서 미쳐가고 결국 버려지는게 진짜 소년병을 진지하게 다루는 매체에서의 현실이지 저런 종류의 것은 상당히 특이한 종류에 속합니다. 근데 이해가 안 가는 반응들을 보면 그저 '사람을 잘 죽인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이게 정말 살아있는 소년병들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죠. 인간 취급 못받는 일개 소년병들의 현실이란건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