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시간 정도 플레이 해 본 결과, 새간에서 부르는 데로 '쓰래기'까지는 아닌듯 하다. 다만 타격시에 내장과 뼈가 빠개지는 연출과 향상된 그래픽을 제외하면 대체... v1 에서 나아진게 뭐야... 특히 촌스러운 스토리텔링은 도저히 용서가 안될 것 같다. 도저히 2012년에 팔리는 49.99$짜리 게임의 그것이 아니다. v1시절만 해도 로딩 화면에 TOP SECRET이라고 적힌 종이 한 장만 던져줘도 만족했었지만, 지금은 온갓 동영상과 화려한 스크립트를 덕지덕지 처바르고 '영화같은 연출'이니, 뭐니 하는 시대다. 시작부터 아무 내용 전개도 없이 역사 다큐 몇 장면 보여주고 "이 미션 깨보셈" 해봤자 지금의 눈높이론 도저히 몰입이 안된다. 게다가 AI들은 경계 태세일 땐 단 5가지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