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스티아 일행이 길을 가는 도중 센토 이스즈의 텅 빈 해골을 보았다. 해골은 바짝 말라 모양만 남아 있었다. 헤스티아가 가슴으로 해골을 치면서 말했다. "그대는 원작이 심각한 핵노잼이라 이리 죽었습니까? 아니면 쿄아니의 부녀자들이 섹스어필을 말아먹어 이리 되었습니까? 아니면 비틱들의 폭동탓에 이리 되었습니까? 아니면 기괴한 성격인 주제에 지나치게 와꾸에만 기대다 죽었습니까? 아니면 동인지에서 허리가 부러져 죽었습니까? 대체 왜 한 분기도 지나지 않아 고인이 되신 겁니까" 말을 마치고 헤스티아는 해골을 베고 누웠다. 밤중에 이스즈가 헤스티아의 꿈에 나타나 말했다. "아까 자네가 한 말은 변사의 이야기처럼 달변이었네. 그러나 자네의 말은 모두 지금 살아 있는 챙-녀들의 일들이고 고인에겐 그런 일들이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