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6년을 보고왔다. 뭐랄까, 많은 감정들이 들쑥날쑥한다 이것을 본 광주 시민들은 얼마나 분노하며, 얼마나 슬퍼할지... 내가 시민들의 감정에 대해 어느정도를 생각하는지 간에, 분명 나의 생각 이상의 감정을 느끼실 것이라 확신한다. 가슴에 한을 토해내는 유가족들이 눈에 아른거려서 영화중간에 자꾸 울컥울컥. 강풀의 웹툰이 원작인 영화 26년 많은 사람들이 웹툰을 보고 영화를 본다면 실망할거라 했는데 나는 웹툰을 보지 않아서 그런지 굉장히 좋았다 아쉬운 점이라곤, 연기자들의 발음. 절정에 다다를때, 발음으로 인해 대사를 잘 듣지 못했다. 하지만 훌륭한 감정연기로 몰입도를 충분히 높일 수 있었다 연기자들의 표정과 감정연기 하나하나에 가슴이 매어질 정도로 몰입 100% 마지막 결말은 여운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