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장방폭포에서 동쪽으로 약간만 더 가면 만날 수 있는 쇠소깍... 바다와 현무암 지하수랑 만나서 이룬 웅덩이 같은 곳! 여기 오면 제주도 전통 통나무배인 '테우'와 사진에서 보이는 투명카약을 타고 쇠소깍을 왕복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노젓기질을 하고 싶지 않았던 터라.. 편안하게 30분에 한번 출발하는 테우를 타고 테우항해사(?) 아저씨의 농담따먹기를 들으며 유유자적 올라가며 사진을 찍었다. 지나가다 찍은 아빠와 아~들! 너무 다정해 보이고 보기 좋은 부자...(혹 이 사진을 보시고 불쾌하셨다면 바로 삭제할게요) 계곡 웅덩이 사이로 연인/부부/부자/부녀 등등 많은 사람들이 투명카약을 타고 앞뒤로 오손도손 앉아 노젓기질을 하며 유유자적 여유를 즐긴다. 테우항해사 아저씨가 말해준바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