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5년이 지났고 잘 모르는 분들도 많을 것이니 과정을 좀 설명을 드려야 겠네요.. 그리고 발끈한 것은 분명 제가 잘못한 거지만, 소위 침팬지도 포포비치면 쓸 수 있는 거 아니냐는 식의 칭찬 또한 결코 유쾌한 것은 아니라는 점도 말씀드리지요.. 1. 스퍼스의 벤치 생산성은 요 몇년 째 리그 최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사실 이건 불가피한 현실과의 타협입니다. 오만한 소리로 들릴 수 있으나 스퍼스는 계속 성적이 좋았고, 그 때문에 픽이 신통치를 않았습니다. 카와이 레너드는 던컨 ERA이후 최고 높은 픽으로 뽑은 애인데(그래서 얘를 드랩했을 때 팀에서 귀하게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었죠..), 이 픽은 인디에서 받은 15픽인데 팀에서 26픽으로 뽑았던 조지 힐을 보내면서 받은 겁니다. 예.. 선수 하나 26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