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발 악개새끼들이 설쳐서 다 망처놓은 샇사팔 리퀘아워 에서 가장 좋았던 무대. 단체곡인 엑스터시를 초음이 솔로곡으로 돌리면서 그 컨셉 또한 존나게 제대로 잡아서 중계 보다가 쿠퍼액 나올뻔함. 초음이 미모 몸매 무대위에서의 표현력까지 뭐하나 빠지지 않은, 어디에 내놓고서든 솔로 가수라고 소개해도 손색없는 최고의 무대였다. 병신같은 셋리스트를 보면서도 멘탈 유지를 할수 있던건 이 무대의 잔상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포춘쿠키와 메이비는 둘다 20위권도 못뚫는 순위에 어리둥절행. 비기너하고 바불은 나란히 15위 14위로 10위권 진입 전에 격침. 그러면서 점점더 유닛곡 쏠림 현상이 더 심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