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을 다녀오고 나서, 동대문시장으로 향했다 빈대떡 구우시는 아주머니 사진찍으니 '촬영비 내놔'라면서 농담도 잘하시더라. 주말인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참 많이 있었다. 분식,빈대떡,횟집등 여러가지 먹거리로 가득한 곳 친구들이랑 떡볶이랑 마약김밥, 그리고 오뎅1인분씩 시켰다. 떡볶이가 참 맛있었는데. ㅜ 마약김밥 위꼴샷 떡이랑 파만 있는 떡볶이인데 얌념이랑 떡이 정말 잘 어울렸다. 냠냠 그리고 친구 고할매가 먹어보고 싶다던 빈대떡을 들고 청계천으로 갔다. 캬 이뻐 청계천위에 커다란 소라껍데기 건축물이 있길래 관광객 포스 마음껏 발휘했다. 사진은 즐겁게 나왔지만, 저때 진짜 포즈 취하면서 '다리 터지겠어, 힘들어..' 라며 중얼거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