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3 봤습니다. 수퍼히어로 물은 대부분 재미있게 보는 편인지라 즐겁게 봤습니다. 아래는 약간의 스포일러 포함 토니 스타크의 공돌이 파워가 만개. 아이언맨 초능력의 핵심은 슈트가 아닌 슈트를 만드는 능력이다... 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아이언맨 시리즈를 대표하는 대사인 "I'm Iron Man"이 대미를 장식할때 이 문장에 여러가지 의미가 함축된 듯 느껴지더군요. 자동장착, 원격조작, 멀티운영 등 코믹스에서 익스트리미스로 인해 생기는 능력을 거의 다 밤샘작업으로 자체적으로 만들어내는 괴물같은 공돌이... 그러다 보니 각종 능력의 구현에 자비스가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많이 하게 됩니다. 제가 알기로는 원작 코믹스에서는 자비스가 배트맨의 알프레드에 해당하는 집사 캐릭터(인간) 라는데,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