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noy[ɪgnɔ:ɪ]

곰징 진짜 안 나오네요(...)

By  | 2012년 9월 24일 | 
한 2주 가까이 캡파를 안 하다가, 한가위 이벤트로 포인트를 퍼 준다기에 오랜만에 접속을 해 봤습니다. 그리고 가볍게 6만포를 받고, 곰징이 왠지 끌려서 질렀습니다. ...4슬CR조차 안나오고 폭사. 이럴순 없으어으어으어 하면서 툴툴거리다가, 군대간 친구가 사지방에서 접속 했길래 이벤트 이야기 하고 그 녀석 계정도 포인트 받아 줬습니다. 그리고 이 녀석 가중치 빨로 딥스트라이커 뽑아 주고, 징3 가지고 싶다길래 한번에 득. 나머지는 곰징 뽑자고 꼬드겨서 곰징 캡슐을 질렀습니다. ... ......안 나오더군요. 벌써 도합 10만포 좀 안되게 질렀는데 안뽑혔어... 이쯤 되면 오기가 생기더군요. 그런고로 시험 끝나고 곰징 뽑을때 까지만 복귀 하려고 합니다(...) ps. 그래도 친구 놈은 딱히

소위 '고급 취향' 논쟁에 대해 잡 생각 좀 끼적끼적.

By  | 2012년 9월 22일 | 
왜 그런 사람들 있지 않나요 한가지 확실한 건, 인터넷에서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 만으로 특정인의 언동에 대해 어떻다고 규정하는건 굉장히 어렵다는겁니다. 지금 논쟁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건 '저 사람의 발언이 실제로는 얼마나 심했는가를 저 글만으로 과연 알 수가 있을까?' 라는 점인것만 봐도 그렇고. 저기서 언급된 사람의 태도가 만일 대다수의 사람들이 받아 들였듯이 '나는 고전 명작만 보는 우아한 인간이고 요즘거 보는 너네들은 다 격이 떨어지는 하찮은 인간들' 이란 태도였다면 저기 달린 대다수의 댓글처럼 까여야 맞습니다. 그건 듣는 사람 모두를 은연중에 까는거니까요. 하지만, 만약 그 사람의 태도가 '그냥 요즘거 보고 있기 거슬려서 고전 명작만' 보는 거였다면, 중간부터 난입한 비로그인 한분과 평

[건덕 동화]단 하나의 소원

By  | 2012년 9월 17일 | 
A군은 답이 없는 중증 건덕이었답니다. 최근 A군은 짬 날때마다 건담 AGE에서 깔만한 부분을 돌려 보며 히노를 까는 것이 일상이었답니다. "히노 자식... 내가 해도 이것 보다는 잘하겠다. 나쁜노무 히노 자식..." 그러던 어느날, 애니메이션의 요정님이 A군 앞에 나타나 버렸어요! 애니메이션의 요정님은, 애니메이션에 관련된 단 하나의 소원만 들어주겠다고 하셨어요. A군은 지체없이 말했습니다. "SEED를 문제점 없이 완벽한 작품으로 만들어주세요!" "하지만, 그렇게 되면 동인녀들 유치에 실패해서 다음 건담이 안 나오게 됩니다. 괜찮으시겠습니까?" 당연히 그건 사절이었죠. 그래서 A군은 다른 소원을 말했습니다. "시데를 명작으로 만들어 주세요!" "하지만, 그렇게 되면 SEED 세계관이 한

[리뷰]건담 AGE - 기획 실패. 역량이 부족한 히노

By  | 2012년 9월 17일 | 
[리뷰]건담 AGE - 기획 실패. 역량이 부족한 히노
어느날, 반다이 쪽에서 레벨 5의 히노에게 말했습니다. "님, 100만장 팔만한 명작 건담게임 만들수 있음?" "진지하게 그만큼 팔려고 한다면 기존 건담만 가지곤 힘듬. 새로 판을 짜 봐야지." "그럼 님이 새로 판 짜 보셈" "헐?" 대충 이래서 나온게 건담 AGE 되겠습니다.(뉘앙스는 좀 다를수도 있어요.) AGE는 나오기 전부터 이런 저런 기대를 불러 모으던 작품입니다. 장사의 귀재 반다이랑 레벨 5가 만났으니까요. 작품 퀄은 모르겠지만 상업적 성공은 확실하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래요... 성공 했어야 했는데... 우선, 에이지는 크게 2가지 키워드를 가집니다. 3대, 저연령. 3대는 말 그대로 3대를 이야기 안에 몰아 넣는다는 컨셉이죠. 그리고 저연령.

개인적으로는 AGE가 3세대부터 이랬길 바랬다

By  | 2012년 9월 20일 | 
당연히 네타가 찌이이이이인하게 있으니까 에이지 안 본사람은 알아서 주의하시길. 뭐, 망한 마당에 그게 뭐가 중요하겠냐만(......) -아셈은 균형을 맞추겠다는둥 그런 뒤늦은 중2병 같은 소리 하지 않고 최대한 빨리 EXA-DB를 찾아서 연방과 베이건의 억지력이 될 생각. 플리트에게 안 알린 이유는 당연히 EXA-DB의 존재가 알려지면 플리트가 불을켜고 찾을게 뻔하기 때문. 그것 때문에 플리트와 말다툼.'바보같은... 그런 억지력으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아!' '아니. 일단 억지력을 걸어놓고 화합의 길을 찾아 볼거야. 내 생각에는 그 수밖엔 없어. 아버지.' -루는 병 때문에 죽은게 아니라 키오 구출작전때 에이지3 포트리스 파츠를 몰고 온 웬디가 쏜 포에 의해 건물이 무너져서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