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들어가면 진짜 대박 다섯 명 다 모이는 거였는데. 20세기 미소년은 날 또 울리네(거의 매주 울리고 있어) 전사의 후예 춤 출때는 진짜 최고로 멋지고 간만에 본 재원오빠 모습도 눈물나게 감동적이었고그 어릴 적에 티비로 오빠들 모습 처음 보면서 멋진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던 기억도 새삼 떠오르고... 음식준비하면서 옛날 이야기 할 때, 특히 희준오빠가 팬레터 읽었던 이야기 할 땐 진짜 우와.가슴 떨렸어, 엄청. 혹시 내 것도 읽으셨을까? 싶어서. 거의 매주 보냈었는데. 콘서트 장면에선 그냥 목 놓아 울어버린 데다가 마지막에 재원오빠 조금 상기된 표정으로 말하는 거에서 또 눈물. 우혁이 오빠랑 강타오빠가 없는 게 너무 슬프다. 특히 강타오빠는 공중파에서 보이질 않으니까.. 랄까, 조금 어색해 보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