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ㅔ ㅇ ㅣ ㅁ ㅇ ㅕ ㄴ ㄱ ㅜ ㅅ ㅗ

스노우볼 효과

By  | 2013년 3월 23일 |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를 끊은지는 이제 2주일 되는거 같다. 롤이 나쁜 게임은 아니지만 게임을 하는 내가 나쁜 사람이 되가는 기분이라서 접었다. 롤은 AOS장르의 게임으로 RPG적인 요소와 팀플레이 전략이 잘 표현되어있다. 하지만 이러한 게임에도 한 가지 문제가 있었으니 그게 바로 밸런스였다. 백 개나 넘는 챔피언 때문에 자잘한 버그는 많았는데 아주 열심히 패치되어서 시즌3가 되면서 눈에 띄는 것은 대부분 사라졌다. 하지만 밸런스는 아직 문제가 많다. 챔피언이 백 개가 넘고 각각 다 특성이 다르다보니 일반적으로 강력한 챔피언과 좋지 못한 챔피언이 정해졌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보다 더 큰 문제는 바로 스노우볼 효과이다. 스노우 볼 효과, 본래는 경제학에 쓰이던 용어인데 의미자체는 비슷하다. 작은 눈

웹게임 할 때 약탈이 가장 재밌었어요.

By  | 2013년 3월 22일 | 
지금으로 부터 5년 전 웹게임을 처음 만나게 된 곳은 해외사이트 였다. 보통은 눌러보고 싶지도 않게 생긴 광고들인게 해외광고인데 나도 모르게 눌렀다. 그리고 만나게 된건 '트라비안'이라는 게임이었다. 그 게임은 이 때까지 해온 온라인게임하고 아주 다른 점이 두 가지 있었는데 하나는 웹브라우저만 있으면 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로그아웃을 해도 나의 마을은 게임 상에서 일하고 있고 다른 유저의 공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었다. 그렇게 빠져들게된 게임은 친한 친구까지 중독시켰고 잠자다가 새벽에 깨는등 이상한 습관을 만들어 주었다. 자원을 모으고 건물을 발전시키고 가장 처음 군사를 뽑았을 때가 엄청 행복했었다. 그렇게 외로운 팔랑크스는 혼자서 다른 마을에 쳐들어가서 죽었다는 불쌍한 운명을 맞이했지만 그렇게 약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