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 남기기

레미제라블

By  | 2013년 1월 10일 | 
역시 좋은 원작에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솔직히 장발장의 정확한 스토리는 제대로 모르고 살았던 듯 싶다.아니 어렸을땐 알고 있었지만 잊어버렸는지도 모르겠다. 나이가 들어서 장발장을 보니까 선과 악의 기준에 대한 내용이 아니란 걸 새삼 알게 된듯 싶다. 어렸을 때는 빵 한조각을 훔쳤다고 오랫동안 감옥생활을 하게 만든 유전무죄 무전유죄 뭐 이런 법의 부조리? 주제만 떠올렸으니....ㅎㅎ 하여간에 이번에 개봉된 레미제라블을 통해서 책을 읽지 않았지만 어느정도 책의 주제파악이 된 것 같아 좋았다. 영화는 뭐 뮤지컬 영화라 노래만 주구장창 나오고 대사는 거의 없었던 점,남자 주연배우들의 연기력은 좋았지만 노래실력이 형편없었다는 점 등등이 좀 아쉬웠지만여자 주연배우들이나 아역, 조연들의 노래실력은 상당했다. 아

120511_보이스 코리아 파이널 감상

By  | 2012년 5월 12일 | 
티비 보면서 쓰는 극히 주관적인 횡설수설 감상기. 결승 진행 방식은 방송 보면서 '아, 기존 가수들의 노래가 아니라 아예 새 곡을 받아서 하는군. 훗' 하고 알았음. 1. 유성은 그냥 개인적으로 노래 안어울리는 듯. 정말 지난주에 just a feeling 할때도 그렇게 안 어울리더니.. 이번꺼는 내가 모르는 새 노래라 그런지 가사도 뭐라고 하는건지 참; 전달력이... '아 이 친구 아깝다...' 하는 걱정은 좀 줄어들었당. 아. 그리고 노래도 소녀시대 런데빌런이랑 훗 만든 사람이 만들었다매. 이거 뭐 참... 만들어놨다가 구려서 구석에 박아논거 꺼내서 줬나; 2. 지세희 잉 머리 색이 원래 저런 색이었나. 무튼. 처음 무대 꾸민거 보고 미디엄 템포인가 했더니 그것도 아니네. 왜 초반에 뒤에 댄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