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좋은 원작에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솔직히 장발장의 정확한 스토리는 제대로 모르고 살았던 듯 싶다.아니 어렸을땐 알고 있었지만 잊어버렸는지도 모르겠다. 나이가 들어서 장발장을 보니까 선과 악의 기준에 대한 내용이 아니란 걸 새삼 알게 된듯 싶다. 어렸을 때는 빵 한조각을 훔쳤다고 오랫동안 감옥생활을 하게 만든 유전무죄 무전유죄 뭐 이런 법의 부조리? 주제만 떠올렸으니....ㅎㅎ 하여간에 이번에 개봉된 레미제라블을 통해서 책을 읽지 않았지만 어느정도 책의 주제파악이 된 것 같아 좋았다. 영화는 뭐 뮤지컬 영화라 노래만 주구장창 나오고 대사는 거의 없었던 점,남자 주연배우들의 연기력은 좋았지만 노래실력이 형편없었다는 점 등등이 좀 아쉬웠지만여자 주연배우들이나 아역, 조연들의 노래실력은 상당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