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소중함 ㅇ.ㅇ

지나간 여행의 기록 -1

By  | 2013년 6월 8일 | 
지나간 여행의 기록 -1
심신이 지쳤었다 아르바이트를 통해 모은 돈과 부모님의 도움으로 떠났다 도착한 첫날은 일요일, paris, 겨울 숙소 바로 옆의 노트르담 일요일인 덕에 미사를 지켜봤다 마음의 고요함을 찾고싶었다 센 강을 지나는 많은 다리 중 하나 채워진 자물쇠들 중 하나 저 빨간하트모양이 너무 애처롭게 느껴졌다 누구나 비포 선라이즈같은 일들 꿈꾸지않나? 퐁피두센터옆 파리 땅에 발을 디디고 처음 먹은 음식다운 음식 좁은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가 사람사이를 밀접하게 한다 그 와중에 무슨 소리를 해도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는 해방감 피곤하지만 유쾌하다 다시 숙소 옆 베르띠용 마카롱에 초콜릿아이스크림에 라즈베리소스라니 달다 라고 밖에는 느낄 수 없고 표현할 수 없다 차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