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쉬](https://img.zoomtrend.com/2015/04/05/d0053885_55208a601d8b3.jpg)
나는 미친 놈이었다. 1. 생생하게 기억한다. 윗선에 플레처같은 인간이 있었고, 어느 날 나는 텅 빈 교실에서 혼자서 책상을 던지고 의자를 던지고 소리를 질렀다.그 다음 해, 나는 폭력교사로 거듭났다. 선생님 무서워지셨다면서요. 우리 때문에 변하셨어.000 선생님은 싸이코패쓰다. 000 씨발새끼. 000 개새끼. 하지만 그런 나도 졸업식 때는 눈물이 고였다.아이들과 포옹하고 사진 찍고 마지막에는 웃는 얼굴로 기억하자는 말을 남기고 헤어졌다. 3년 동안 몰아붙여서 졸업시키고 올려보낸 아이들이 듣는 칭찬.그 아이들을 길러낸 내가 듣는 칭찬. 사회에서는 알아주지 않는 의도. 남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노력.외부에서 알아주지 않아도 상관은 없었다.아이들에게 나의 의도가 전달되고, 아이들이 이해했음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