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f

Lucy Avila: Woo! I love a man in a uniform!YAY!! XD 타일러와 노라춤 연습. 오랜만에 꺼내봤다. 잘 추는 건 아닌데 춤을 좋아해서 타일러에 몇 번이나 반했는지 모름. 노라는 발레라나역을 맡았는데 춤추는 선이 참 예쁘다. 스텝업. 역시나 시리즈가 많지만 개인적으론 1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고교 2학년때 학교에서 틀어놓고 본 영화였는데 그래서 더 재밌었던 것 같다. 둘이 전개되는 로맨스보다 난 춤에 침이 질질 흐르고요. 오랜만에 노래 들으니까 생각없이 춤추고싶다. 역시 난 힙합이 좋아..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 내가 취급하는 연애물은 대부분 이런 류.산뜻하고 딥하지 않은 감성과 감정선이 좋다.떄묻지 않은 순수하고 풋풋한 감성은 대부분이 첫사랑 류나 그런 종류인 듯.오랜만에 보니까 조금 유치하기도 하지만,복잡하고 쓸데없는 관계집중인 드라마, 연애영화보다는 이 쪽이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지금이지만 이 때 이나영 정말 예뻤었는데.다시 봐도 예쁘구나. 그리고 여운이 남는 영화다.어떻게 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데 그런 것들이 오히려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이나영 너무 사랑스럽다. 특히 이거 보고 여자인 나도 이나영한테 반했었다는.

파자마를 입은 소년, 리틀 네모와 애완동물 다람쥐 이카루스. 잠의 나라에서 온 과자 한 가득과 초대를 받고 떠나는 어드벤처 이야기. 매일 악몽을 꿈꾸던 어린 소년이, 침대에서 떨어지곤 하는데 꿈의 나라를 여행하고 돌아다니면서 악몽도 만나고 점점 성장한다. 상상력이 아기자기하고 동화같고 너무 잘 만들어진 애니여서 좋아한다. 어릴 때 비디오로 꼭 보고 또 봤던 애니메이션! 나도 침대 타고 날아다니고 싶었는데! 환영합니다! 악목을 물리치는 주문. JAZAMA PAJAMA PAJAMA JAZJMASHIMERA-KAZAM KIMERA-KAZAMIMERA TAZAM PAJAP-PAJAP-SHAZAMA SHAZAMA-PAJAMAPAJAMA! 이건 예전에 소장

김관장대 김관장대 김관장. 최성국도 옛날에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른다. 권오중은 변태 이미지 시절 전 순풍산부인과에서도 재밌게 봤는데 캐스팅 라인이 참 좋다. 신현준도 코미디 쪽으로 꽤 재밌었는데 요즘 얼굴을 볼 수 없어 아쉽다. 하여간 선선한 날씨에 딱 좋오오오쿠나. 보면서 예상한 게 다 맞는데 그래도 재밌어. 오랜만에 낄낄대고 본다. 권오중은 너무 신사같이 나와서 초큼 실망했지만 그래도 각자의 캐릭터가 매력이 있다. 생각없이 그저 재밌게 낄낄거리는 영화가 좋아. 억지로 웃기려는 식의 코미디는 질색인지라 오랜만에 즐거웠다. 오브라더스도 보고싶어지는구뇨. 고화질이 없어서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