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작년부터(!) 벼르던 검은사제들을 드디어 보고왔다 강동원+김윤석목소리+수단복+퇴마의식 셋다 겁나좋아하는거...! 근데 퇴마... 엑소시즘이 좀 겁나긴했다 난 이구역의 최고 쫄보자니까.... 강동원아녔음 검은사제들 볼생각 안했을거다;ㅅ; 여튼 어제 친구만나기로했었는데 친구한테 미리 밑밥을 깔아두고 그걸토대로 꼬시는거에 성공해서 영화를 봤다. 결론적으로말하면 친구도 의외로 재밌다며(!) 만원내고 강동원보는걸로 만족하려고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거 평가해주었다. 친구랑 내가 영화끝나고 떠올린건 슈퍼내츄럴(친구가 슈내 팬), 콘스탄틴이었다. 셋다 비교하면서 얘기한걸 요약해보자면 슈내는 사실.. 퇴마 이런거보다는 말그대로 악령 때려잡는느낌이라 무섭진않다 콘스탄틴은 폐암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