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s

마비도 온타임? 이벤트로 아이템을 퍼준다는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접속했음 마비답지않게 남캐한테 이쁜 옷을 많이 출시한것을 보고 다소 놀람과 함께 마구마구 쇼핑..!!! 이렇게 잘빠진 수트가 나오다니..!!! 게다가 엄청 싸다는거에 또 감동 ㅋㅋㅋ 역시 수트는 항상 옳다는것을 다시 한번 느낌 이것도 보자마자 너무 이뻐서 바로 질렀는데 이름하야 체육선생님 의상ㅋㅋㅋㅋ 원래 세트로 있는 운동화보다 삼선 쓰레빠가 더 잘어울리는듯ㅋㅋ 이 정도 퀄리티 옷들을 자주 출시해주면 다시 마비할지도.. ㅋㅋㅋ

접속하니까 환생한지 56일 ㅋㅋㅋ 거의 2달만의 접속인데 마비에도 변화가 있었네요 스킬도 5개? 6개? 정도 새로 생겼고 파이널히트같은 기존 스킬도 리뉴얼 된듯하네요 뭐 그렇다고 게임 다시 할만큼 매력적인 업데이트는 아니지만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몹 패는게 생각보단 재밌어서 알상하드 한바퀴 가볍게 돌았음ㅋㅋ 곧 닌자 재능도 생길거라는 말이 있나보던데 그때되면 다시 접속해보는걸로

우연히 채널돌리다 경기하길래 시청. 애들 터치, 패스같은 기본기가 상당히 좋아서 놀람. 권기표 환상 바이시클킥으로 득점. 굉장히 놀람. 팽팽한 가운데 권기표 추가골로 전반에만 0대2. 후반 시작하자마자 변수가 발생했는데 2골차로 앞서고 있던 포항제철고 우찬양이 경고누적으로 퇴장. 이후로는 대건고의 일방적인 공격과 포항제철고의 역습이 주를 이루는 경기. 대건고 좌우 날개 박명수, 김진야 둘다 패스&무브, 드리블 굉장히 좋았다. 대건고의 크로스는 주로 낮게 날아가던데 포항제철고가 제공권이 더 좋나? 한참 몰아붙이던 대건고가 후반 35분 정우영의 헤딩골로 1대2 로 추격. 그 사이사이에 포항제철고 역습도 몇번있었는데 역습시마다 슈팅으로 마무리하는게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주축이 대부분 나가서 그런지 처참할 정도로 클래식이랑 수준차이가 나네요 희망이 안보임 강수일은 한수아래 선수들 상대로 무쌍난무를 해댔고 오늘 제일 명장면은 윤비트의 킬패스 대지를 가르는 패스 그 자체였음 ㅎㄷㄷ 제주는 오늘 경기 잘했는데 슈틸리케 감독이 상주vs강원 경기보러가서.. 좀 아쉬울듯 ㅋㅋ 군대렐라 이정협은 슈틸리케 앞에서 역전골 넣으며 눈도장 쾅ㅋㅋ

아챔 가시와 vs 전북 천적관계가 괜히 천적관계가 아니다 싶게 오늘도 3골이나 먼저 실점하며 또 졌지만 동궈형님이 후반에 2골넣으면서 막판에 불붙게 했네요 ㅋㅋ 빨리깍는 장인답게 오늘은 오버헤드킥으로 인생골 작렬시킨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