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밑 은신처

오랫만에 블로그에 글쓰는데 본격 오덕+부녀자+ 강제 취향 인증 글입니다... 거기다 스크롤도 압박. 사심과 추측이 난무하기에 맘에 안드시면 뒤로가기 해주세요ㅠㅠ 에바Q 가 한국에 개봉하고 이글루스에 관련 글이 넘쳐나는 가운데 여러 글을 하나하나 읽어보니 에바Q를 마음에 안들어 하시는 분들이 꽤나 많더군요. 저도 뭐 보고 나서 엄청 엉? 잉? 이랬지만.. 비판하는 논리들을 정리해보면 1. 왜 이렇게 게이 돋음? 2. 불필요한 정보만 잔뜩 뿌려놓고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네 안노감독 또 떡밥질 시작이군 3. 으앙 신지 왜이리 또 찌질거리나영 나의 열혈신지를 돌려줘! 보통 이 세가지 같습니다. 근데 에바빠 이고 특히 카오루를 사.. 사랑하는 부녀오덕의 입장에선 조금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왜냐면

저번 주 토요일이던가 금요일이던가에 연속 로그인 100일 보너스로 법석 10개 받은 기념으로 갓페에 굴려보았음. 리세마라 때 아무리 굴려도 좋은게 안나오다가, 딱 갓페스가 시작해서 뽑은게 바스테트, 급히 던전 돌아서 모은 법석으로 하나 더 뽑은게 이시스. 이시스 덕분에 백일이 넘도록 잘 버텨올 수 있었다. 근데 만렙 못 찍음..큐ㅠ... 바스테트는 곧 궁진 나온데니까 그 때는 좀 키워볼 생각. 밀리언아서 하다가 실수 하면 좋아요로 오는 다굴의 향연에 질려서 난 혼자하는 게임이 좋아! 라고 시작했는데, 의외로 취향에 잘 맞아서 딱 법석 다섯개만 질러봤는데, 그때 뽑은게 우리엘... 의외로 빛속이 붙은게 역룡던전에 쓸만해서 지금신나게 굴리는 중이긴한데, 역룡이 끝나면 넌 이제 안녕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