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제로부터 시작하기 전에 휴업하는 블로그 생활.

모 사이트에서 이미지를 긁다가 이런 이미지를 발견했습니다만, (포스팅 잘리기 싫으므로 이정도만...) 무슨 게임인지 아시는 분? 아님 원화가 정보라도...

방학이랍시고 주 6일 근무중인 아즈맙니다. 뭐 그래봤자 하루에 3시간이지만...;; 아무튼 그 3시간동안 여타 다른 가게들처럼 무슨 라디오 같은 걸로(?) 점내에 노래를 틀어 주는데, 한 곡 이상은 반드시 애니나 게임 관련 송이 들리는 것 같지 말입니다아? 해서 기억하고 있는 것들만 좀 늘어 볼 까 합니다. 스칼렛 나이트(복날 1기 OP) 천공의 카나리아(OVA 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테세리아 편 OP) 리라이트(강철의 연금술사 4기 OP이었던가?) 언덕길의 아폴론 OP(제목 모름) 프렌즈(기동전사 건담 더블 오 2기 ED이었던가?) 기동전사 건담 AGE 2, 3기 OP(역시 제목 모름) 코어 프라이드(청의 엑소시스트 1기 OP) 잔혹한 천사의 테제(신세기

그런 관계로 보러 갔다 오겠습니다. 덕분에 여기 저기서 지출예정이었던 예산을 돌려야 했지만요오!! ㅠㅠ

어제 니코동을 좀 돌다가 '유토리쨩' 이라는 게 있길래, "음? 이건 뭐지" 한 마음으로 봐 봤습니다. 코멘트에 '유토리'와는 관계 없습니다. 란 게 있길래 그런가 싶었더니... 아, '유토리(ゆとり)' 란, 1980 년대에 일본의 초등학교에서 처음 실행된 '유토리 교육' 이라는 것에서 시작됩니다만, 요컨데 주입식 교육을 타파하기 위해, 좀 더 '느슨한' 방식으로 교육제도를 바꾸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 같습니다만... 뭐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주 5일제 수업' 이 이에 속합니다. 근데, 이게 문제점도 많이 있어서, 지금은 고등학교에서만 실시되고 있다는 것 같습니다만, 그런 문제점을 보여주는 게 바로 유토리 교육을 받은 '유토리 세대'라는 겁니다.

일단 감상을 하기 전에 한 마디.... 아 무슨 8시에 영화보러 나갔다가 돌아 오니까 3시 반이야...ㅡㅡ;; 그렇다고 영화관이 그렇게 먼 것도 아닙니다. 그냥 차 타고 한 한 시간 쯤? 근데 이걸 전철타고 1시간 + 역에서 극장까지 걸어서 한 30분 걸리니... 가뜩이나 오늘도 비가 온다는 예보를 보고 우산까지 챙겨서 나왔더니 비는 개뿔 더럽게 쨍쨍하더군요... 아무튼 그래서 감상을 좀 해 보자면... 농밀하다? 왜 2기는 1기에 비해서 스케일이 좀 커...ㅆ던가... 1기 때보다는 내용이 좀 꼬였잖습니까? 그걸 1기급으로 간추린 느낌이랄까... 보는 내내 좀 느낀 거였지만, 1기 극장판 때는 좀 간출인 느낌이 들기는 했어도 그렇게 크지는 않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