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내가 미쳐서 갤플 행사에 다녀왔다. 늙어서 이럴줄은 몰랐는데(...)물론 뽑혀서 간것도 아냐! 난 응모도 안했거든! 아무리 잔고를 쪼개고 쪼개도 갤플살돈이 없쟎아! 그것은 다 한줄의 인터넷 메시지로부터 시작되었지 '갤플 행사하는곳에 있는데 통유리라 애들이 잘보이네요' 자, 게임을 시작해볼까...TT그래서 야근하다말고 노트북접어서 둘러메고 회사 광화문인데 삼전 서초사옥까지 갔다는 얘기 되시겠다. 사실 거기 있는 사람들 중에 아는사람들이 좀 있어서... 특히나 작은형부가 거기에 있지... 그래서 치밀하게 작은형부한테 1년만에 카톡을 했다. 형부 회사세요. 아니 그 주윈데 무슨일이야. 아뇨 아무일도 아니에요 해결했어요 쉬세요. 여튼 회사에는 없다는 말이렸다, 해서 당장 뛰어갔다 ㅡㅡ처음에 애들 팔딱거릴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