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끝냈습니다. 끝냈습니다만- 여러분. 특히. 울보 잡으면 파세가 나오신다고 하신 분들. 특히 S랭을 받아야 파세가 나올 확률이 높으시다는 분들. 그거. 아무라도 아닌 거 같아요. 오늘도 힘겹게 울보를 찾았습니다. 혹시나 싶은 마음에 거신도 잡고, 꽝을 먹으며 겨우겨우 울보를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울보 앞에 9천짜리 강적 장갑병이 있더군요. 방해하지마! 라고 순살시켰습니다. 그런데- 별이 하나... 둘... 3... 4.... 어? 어? 파세가 나왔습니다!! 이 망할 녀석아! 잘 왔다! 이제 삐부터 시작해서 삐- 시켜주마. 그 후. 울보랑 붙았지만- 울보는 역시 2성 뱉고 끝.... 어찌됐든 215번만에 파세를 먹었습니다. 1-4에 나오는 한정을 다 먹었어요. 물론 콜라는 못 먹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