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남친과 함께 간 힐링여행 힐링힐링 지겹고 식상한 단어 같지만 그곳에 도착한 후 눈에 보이는 풍경과 몸에 닿는 바람 그 모든게 힐링이였다. 아차차, 힐링도 식후경(?) 향일암으로 가기 전 여수 도심가에 있는 '복춘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점심이라) 간단하고 (여름이니까) 상큼한 음식으로 서대회무침이 딱이였다. #서대회 1인분 만원, 생선구이 만원 (공기밥 별도) 점심보다 조금 이른시간에 가서 였는지 갈치구이가 안된다고 해서 시킨 금풍생이 구이 는 사실 좀 비추(속닥속닥), 서대회무침은 상큼하고 맛있었다. 사실 생선맛은 잘 몰라 양념맛으로...ㅋ 향일암에 도착하니 해가 중천에 떠있어 너무 더울까 걱정이 됐는데 산속 그늘 밑이라 많이 덥지도 않고 바람이 계속 불어 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