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회사 창립기념 행사중 일환으로 단체 영화관람. 레미제라블, 호빗, 반창꼬 셋중 둘을 골라 그중 하나를 보는거였는데, 다수결 결과 호빗이 반창꼬에 밀렸다!! 어떻게 그럴수가 있지??? 내가 아는 상식이 세상의 상식은 아니라는걸 다시한번 느꼈음 1. 그래서, 반창꼬와 레미제라블 둘중 하나를 고르라면, 레미제라블이지. 난 멜로 싫다구. 로맨스 싫다구. 그래서 고른 레미제라블. 그런데 레미제라블도 로맨스였어. 2. 레미제라블에 대해 알고있는 내용이라고는, 장발장이 교회에서 은식기를 훔쳐 달아남. 걸림. 신부님이 촛대도 가져가라고 줌. 이게 전부인데!! 3. 오!! 장발장은 힘이 장사인 캐릭터였구나!! 오, 뮤지컬영화란 모든 대사가 노래인거였구나!! 영화라면 배역의 고민, 갈등 이런걸 연기로 표현할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