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만들기

멜랑콜리아

By  | 2012년 5월 21일 | 
멜랑콜리아
(그림 출처 : http://cfile26.uf.tistory.com/original/1214934C4E2E1CA530F6C2 ) 쓰기 싫지만 멜랑콜리아 감상평을 써야 한다. 멜랑콜리아의 짤방을 이렇게 산뜻한 여주인공들의 얼굴을 삽입하는 것을 이해해 주었으면 좋겠다. 이 영화는 그만큼 절망적이다. 첫 부분에서 보면 도대체 저스틴(동생)이 왜 저러나? 이해하기가 힘들다. 뭘했다고 피곤해하면서 우울해하고 몸에 기가 하나도 없는 사람처럼 그럴까? 정신병인가? 우울증인가? 그녀의 육체는 싱그러웠기에 그 정도만 추측할 뿐이다. 멜랑콜리아라는 떠돌이 행성이 지구와 충돌한다. 프롤로그에 보면 제법 지루하게 장엄하고 절망적인 느낌의 음악을 깔고 행성이 충돌하는 것을 보여주는데 생각보다 사실적이지 않다. 예전에 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