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랄라~~

프로메테우스- 진화론이니 지적설계니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병맛.

By  | 2012년 6월 10일 | 
프로메테우스- 진화론이니 지적설계니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병맛.
그러니까, 이 영화가 진화론을 건드리네 지적설계론을 지지하네 마네 합니다만, 사실 그리 중요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영화 상에서도 초반 '엔지니어'라는 지적설계자들의 존재여부에 관해서 비웃는 사람들이 있지만, 외계인들이 나타나는 시점에서, 그 외계인들이 인간의 DNA와 일치한다는 시점에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요.그런데 문제는, 이게 어디까지나 영화의 설정일 뿐이지. 실제로 현실의 지적설계론을 지지하느냐는 전혀 별개의 문제일 뿐입니다. 영화의 첫 등장에서부터 외계인이 인간을 만드는 장면이 나왔기에 우리는 지적설계론을 영화의 배경이 된다고 봐야지, 이걸 보고서 '와~ 지적설계론이 맞아'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것이지요. (사실 진화론은 딱히 지적설계론, 아니 창조론을 부정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과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