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 영화관 갈 시간이라던가 기회라던가 없는 편이라, 거의 나중에 블루레이나 DVD로 보게 되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2017년도 들어서 갈 기회와 시간이 많이 생긴 편이라 미녀와 야수를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영화의 원작이 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도 굉장히 재미있게 보았고, 특히 어린 나이에 봤을 당시 여주인공인 벨이라는 인물상이 기억에 아주 강렬히 각인되었던지라 지금도 벨과 같은 행동력과 지성을 갖춘 여성을 보면 99% 호감부터 느낍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 대한 사전정보는 전혀 알지 않은 채-여주인공 벨 역이 엠마 왓슨이라는 것 정도만 아는 정도- 영화를 본 제 소감은, 100점 만점에 96점인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