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녀와 야수 감상평
By Hello | 2017년 4월 5일 |
※이 포스팅은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 영화관 갈 시간이라던가 기회라던가 없는 편이라, 거의 나중에 블루레이나 DVD로 보게 되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2017년도 들어서 갈 기회와 시간이 많이 생긴 편이라 미녀와 야수를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영화의 원작이 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도 굉장히 재미있게 보았고, 특히 어린 나이에 봤을 당시 여주인공인 벨이라는 인물상이 기억에 아주 강렬히 각인되었던지라 지금도 벨과 같은 행동력과 지성을 갖춘 여성을 보면 99% 호감부터 느낍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 대한 사전정보는 전혀 알지 않은 채-여주인공 벨 역이 엠마 왓슨이라는 것 정도만 아는 정도- 영화를 본 제 소감은, 100점 만점에 96점인 영화
영화 미녀와 야수
By Midnight's | 2017년 4월 5일 |
3월 16일 개봉일에 맞춰 아이맥스로 미녀와 야수를 봤다. 디즈니 애니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애니가 미녀와 야수인지라 개봉 전부터 기대하며 기다렸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기대 이상. 이게 뭐라고 이렇게 감동적인지... 2D와 아이맥스의 차이도 잘 구분 못하는 막눈이라 2D로 보려다 취소하고 아이맥스를 선택했는데 잘한 거 같다. 더 생생하게 장면을 느낄 수 있었다. 스토리, 장면 하나하나, 삽입곡 등이 애니와 영화가 거의 같았다. 맨 처음 내레이션 부분 지나고 마을 사람들과 벨이 첫 등장하면서 노래 부르는 부분은 정말 애니랑 똑같아서 와~하며 설레면서 봤다. 만화 캐릭터가 사람으로 내 눈앞에 툭 튀어나온 느낌.벨 첫 등장신 예고편 OST야 두말하면 입아프고.. Human again
영화 wallflower 2012
By Good Life | 2013년 1월 12일 |
We accept the love we think we deserve. 우리가 지금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괜찮아. 우리는 infinite 한 존재들이니까. 만개하는 청춘들의 자유로움과 그 이면의 불완전함과 유약함. 영화에서 로건 레먼은 캐릭터에 딱 맞는 연기를 선보였고 엠마 왓슨은 여전히 참 예뻤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이 가장 잘 해낼수 있는 캐릭터를 연기 하지 않았나 싶다) 개인적으로는 이즈라 밀러 라는 배우의 연기가 가장 인상깊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영화 케빈에 대하여의 악명높은 케빈을 연기한 배우였다. 앞으로의 향보가 더더욱 기대되는 배우임에 틀림없다. 90년대 아날로그적인 소소함과 따뜻함이 묻어나는 배경들은 조금 무거울 수 있는 내용을 감싸주고 있는 듯 한데, 지금처
<마스턴 교수와 원더우먼> 예고편
By DID U MISS ME ? | 2017년 7월 19일 |
이런 영화가 기획되고 있었을 줄이야... [원더우먼 허스토리] 읽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째 이런 영화가 갑툭튀 한 거냐.책 읽고 남들한테 아직 제대로 잘난체 아는체도 못하고 있었는데 뜻밖의 시망... 그나저나 루크 에반스라니, 내가 생각했던 윌리엄 몰턴 마스턴의 이미지랑은 1도 같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