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14. 여기는 돗토리입니다! (8) 코난의 아버지, 아오야마 고쇼의 모든 것을 만나다, 후루사토관.](https://img.zoomtrend.com/2012/05/29/d0050518_4fc3323ca132a.jpg)
후루사토관 안으로 들어왔다. 9시 45분쯤. 그러니까 개관한 지 15분밖에 되지 않아 내가 첫 손님. 오늘 이 분들 일진 아주 좋겠군! 사전에 유라역에서 챙긴 100엔 할인권을 제시하고 입장권 100엔 파워 할인. 전시장 입구에는 이렇게 각지의 다양한 만화가들이 보낸 친필 축전이 액자화되어 전시되어 있다. 대부분 다 일본의 유명 만화가들. . . . ...위주인 줄 알았는데 아니 이 분은...?! 그렇다... 그렇다, 한국만화계의 대부인 허영만 화백도 이 곳에 축전을 보내주었다. 비록 만난 사이는 아니지만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이렇게 이 곳에 축전을 보냈다고 한다. 외지에서 우리나라 작가, 그것도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가를 만나니 기분이 참 남달랐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