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io Minimo

MoMA Rainroom

By  | 2013년 6월 14일 | 
MoMA Rainroom
화제의 전시라는 모마 레인룸을 보고 왔다.정확하게 2시간을 기다리고 들어간 레인룸은 그 기다림을 전혀 아깝지 않게 해주었다. 정말 신나서 이거저거 사진찍고 놀았는데 싸구려 필터 때문에 사진을 많이 버렸다. 매우 슬프다. ㅠㅠ ㅠㅠ 움직임에 따라 감지하여 비가 그치는 장치가 설치되어 천천히 움직이면 내 움직임을 따라 비가 멈춘다. 그리고 주변은 여전히 비가 쏟아진다. 뭔가 초현실적인 경험인데 대신 천천히 움직여야 함. 빨리 움직이면 따라오질 못하더라고.그 신기한 느낌을 즐기는 건 잠시뿐, 곧 사진삼매경이 시작되었으나...그래도 즐거웠으니까 사진 보시죠. 스압주의.. 천장 역광이 기가막히게 잘 나온다. 기다리는 나 옆모습 아주 신났다들 병신포즈 하면 빠질 수 없죠 후후 내가 찍은 리미님. 멋지게

한니발 윌 그레이엄 의상 짤털기 1~3화

By  | 2013년 7월 3일 | 
한니발 윌 그레이엄 의상 짤털기 1~3화
제가 또 이런 짓을 한다고 합니다. 요새 한니발에 빠져서...미드 잘 안본지 꽤 됐는데 매주매주 챙겨보고...시즌1 피날레 끝난 다음에 탈력해서 뭘 해야하나 허덕이다가 이런 짓을 하기에 이르렀음.윌 그레이엄 이뻐요 여러분 보세요. 제작자가 다 떠먹여줌....미친 풀러... 성공한 덕후의 좋은 예시입니다.시즌 2 캔슬되네마네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시즌2 결정도 되고, 유럽에서는 상두 막 받고... 되게 취향 탈 드라마인데 그래두 순항하고 있는 거 같아 다행임. 시즌1 피날레 보는데 이거 캔슬되었으면 NBC 폭파되었을지도 모름...하....ㅠㅠ....사실 매스미켈센 별루 안좋아해서 볼 생각 없었는데 윌 그레이엄이 너무 이뻐서 보기 시작했다가 엄밀하게 빠져들었다고 합니다 진짜 이뻐요 진짜..미친...완전..

007 퀀텀 오브 솔러스 본드 의상 정리

By  | 2012년 11월 17일 | 
007 퀀텀 오브 솔러스 본드 의상 정리
007 시리즈 중 최대망작...이라는 혹평을 들었던 퀀텀 오브 솔러스지만, 난 보면서 그래도 아주 나쁘진 않았는데 그건 물론 다니엘 얼굴보느라 그랬던 거겠지 악당도 매력없고 스토리도 매력없고 클라이막스도 없고 싸우긴 죽도록 싸우는데 본드걸 옷도 더럽게 못입고!!!!! 다니엘 본드는 제일 중요한 턱시도를 훔쳐입질 않나 아악!!!...흥분은 그만하구요..여튼 영화가 조금 마음에 안들어서 그런지 의상 정리하는 것도 뒤로 갈수록 시들시들..은 그냥 내가 너무 질질 끌어서 그렇겠지!! 이사진은....옷 보라고 올린 건 아니고 저 입모양이 너무 웃겨서 같이 즐기자고. 어쩜 저렇게 만화같은 입모양이 나올 수 있는지 참 경이롭지 않습니까??? 카지노 로얄의 마지막 장면에서 Mr.White를 포획하고, 그리고 그를

007 Skyfall 제임스 본드 의상정리 1

By  | 2013년 2월 12일 | 
007 Skyfall 제임스 본드 의상정리 1
예전에 한번 정리하기는 했지만, 씬바이씬으로 달리는 건 또 다른 느낌이라...이미지 긁어모아서 정리했던 포스팅은 이쪽. http://ryln.egloos.com/3901484 1. 그랜드 바자그랜드 바자에서. 초반부터 하드코어한 액션씬으로 관객의 눈을 사로잡았던 제임스본드. 수트는 싱글 브레스트에 나치칼라 수트. 화이트 버튼다운셔츠에 수트와 매칭되는 컬러의 넥타이. 기차에서의 명장면은 스틸컷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맛이 있지요.그래서 움짤을 다시 지원

밀레니엄(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 미카엘 의상 정리 2. 실전편 <상>

By  | 2012년 11월 30일 | 
밀레니엄(The Girl with the Dragon Tattoo) 미카엘 의상 정리 2. 실전편 <상>
큰맘먹고 짤정리를 시작했다 해...=_= 정말 하다보니 끝이 없이 많아서 한 포스팅에 때려넣기는 무리라는 판단에 그냥 나눠서 올려봅니다. 3개 정도 나눠질 거 같음.....도중에 정말 지분없는 착장 하나 빼고 12 착장 나왔는데 스토리 반도 못옴.-_-;; 같은 아이템을 이거저거랑 섞어 입는 스타일링이 어떻게 다른가 보는 것도 목표중 하나라...번호를 매겨가며 진행해보았습니다. (크게 보시려면 클릭하세요)1. 패소첫번째 수트. 탑코트까지 받쳐입은. 2. 크리스마스에는쓰리피스 수트가 보배로웠다. 이 시점을 이후로 수트는 구경도 못하기 때문에 더욱 소중한 존재였을지도... 3. 속옷도 옷은 옷이죠 뭐. 4. 방예르 방문. 5. 떠자나.편집장 정말 열받을 듯...하하. 키스를 피할 정도라면야.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