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즈 피씨방대회에 나갔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이곡동 아이파크에서 했었는데요. 결승전까지 달리는게 이렇게 힘든 일이었을 줄은 몰랐습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아쉽게 콩라인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진짜 열심히 해서 나온 결과이니 속이 후련합니다. 끝나고나니깐 지치네요. 우선 멘탈을 좀 회복시킬 무언가를 찾아볼까....
이게 대체 얼마만에 쓰는 2013년 첫 포스팅인지는 신경 끄셔도 좋습니다. 네엡, 여러분이 보시는 것은 '월드 오브 탱크'입니다.요즘 여기에 재미 들려서 한창 달리고 있습니다. 산지니님이 클랜을 만들어놔서 가입하고, 열심히 뛰고 있지만아직 낮은 티어라서 후딱 더 올리고 소대 뛰고 싶네요. 자주포 & 구축전차(그것도 독일) 위주로 굴리고 있습니다. 분명 탑건은 탑건인데, 패배라서 아쉬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