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창고

201210 경주 - 2 수학여행의 기억을 되살려 석굴암, 불국사

By  | 2012년 10월 14일 | 
201210 경주 - 2 수학여행의 기억을 되살려 석굴암, 불국사
여행기에 들어가기 앞서 사진마다 퐝퐝 찍혀진 브러쉬의 날짜 20121002-20121003에 신경쓰면 지는 겁니다 경주 일정은 10월 2일부터 10월 3일. 날짜가 잘못된 걸 중간에 깨달았기 때문에 돌이킬 수 없었음(...) 전날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서 급하게 산 빨간 여행가방과 파란 백팩을 들쳐메고 경주로 ㄱㄱ 난 내 사진 찍는 거 별로 안좋아하니 가방 혹은 신발로 인증샷을 대체해 보았다. 대부분은 신발이었지만 도착샷은 가방으로. 경주시내를 돌아다니던 버스. 이뻐서 타고 싶었는데 결국 한번도 못탔다. 경주를 관광할 땐 주로 10번이나 11번 버스를 이용합니다. 둘 다 순환 버스인데 방향은 반대예요 버스요금은 1인당 1500원. 티머니는 먹히지 않고 신용카드는 국민카드와 롯데카드 두가지는 확실히 가능.

201210 경주 - 3 그림자에 다른 세상을 품고 있는 안압지

By  | 2012년 10월 14일 | 
201210 경주 - 3 그림자에 다른 세상을 품고 있는 안압지
배고파서 허겁지겁 흡입한 구로쌈밥을 뒤로 하고.. 불국사 석굴암 투어에서 탕진한 현금을 보충하기 위해 시내로 돌아가 현금 인출. 시내에서 안압지까지의 거리는 걸어가기엔 멀고 버스노선과 시간은 그닥... 택시를 타고 갑시다. 기본요금 ㅇㅇ 안압지 입장료는 천원. 야경이 끝내주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당연히 야간개장을 합니다. 상시 야간개장 올ㅋ 그렇기 때문에 낮보다 밤에 사람이 드글드글. 정말 많음 진짜 많음. 데이트코스로도 환상 -_-b 안압지 들어가서 제일 처음 도달하는 건물입니다. 안타까운지 뭔지 모를 이야기지만 안압지에 들어가는 사람치고 저 건물 하나하나에 신경 쓰는 사람은 없을듯... 그냥 닥치고 들어가서 야경 구경이죠. 몰려드는 사진 족들의 틈바구니에서 사진을 찍고 찍고 찍고 한번 더 찍고 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