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를 보았습니다. 국내에 출간된 '월가의 늑대'라는 자서전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죠. 네, 이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보통 영화가 개봉하면 먼저 출간된 소설의 제목을 따라가는데요즘은 이상하게 영제를 더 선호하네요. [살인자들의 섬]은 [셔터 아일랜드]로 나오고[세계대전 Z]는 [월드 워 Z]로 나오고[엔더의 게임]은 [엔더스 게임]으로 나오고 월가에 와서 사기치다가 FBI에게 잡혀서 사법거래후 FBI에게 도움을 준다는 내용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한 [캐치 미 이프 유 캔]과 캐릭터과 비슷해서 이걸 또 레오나르도가 연기 할 수 있을지 걱정이었는데, 엄청 다른 캐릭터네요. 감독의 취향차이가 있는것 같